안녕하세요. ^^ 오일마켓 저팔계입니다. ㅎㅎ
이제서야 이쪽에 손을 대네요.
앞으로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유용한 오일에 관한 상식이라면 상식이랄까, 활용법이라면 활용법이랄까 하는
글들을 차근차근 적어 갈 예정입니다.
저 또한, 지금은 오일관련 일을 하고 있지만, 예전에는 오일을 사용만 하는 유져의 입장이었고, 그러한 입장을 최대
한 고려하여 글을 게재하려 합니다. 중간중간 약간의 오류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 부분은 정확히 다시 짚어 갈 수
있는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
재미 있으시던, 없으시던 어차피 자동차도 그렇고 모든 일들이 그렇듯이 효율적으로 잘만 활용하면 그게 가정경제를 살리는 길 아니겠습니까?
^^;;
오늘은 간략하게 기유와 합성윤활유의 기본적인 사항들만 열거 해 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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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윤활유의 탄생과정
합성윤활유의 탄생과정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윤활유는 약1400여년 전부터 고고학자들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마찰과 윤활의 기본원리를 발견 후, 1930년대부터 광유에 첨가제를 사용, 2차
대전 때에 이르러 첨단 장비 및 무기가 개발되고, 항공기, 로켓 등의 발달로 기존의 광유 윤활유로는 한계를 느껴 합성윤활유가 탄생하기에
이릅니다.
합성유 전단계인 1910년 경에는 주로 점도만을 강조한 윤활유가 주류를 이루다가, 1940년 드디어 운행조건에 따른 기준이 세워집니다.
극한주행,경제주행, 일반주행 등의 기준이죠.
현재에 이르러서는 그 기술의 기준자체가 엔진타입의 개발에 맞추어 개발되는 단계까지 발전되고, 세분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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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유(BASE OIL : 윤활유의 대부분을 이루는 기초성분)의 종류
ESTER (Group V)
에스테르 기유는 위의 오일들과는 다르게 동/식물에서 화학적 혹은 기계적 방법을 이용해 추출한 오일입니다.
열에 상당히 강한 특성을 지니며, 개체의 경계윤활이 매우 뛰어납니다.
디 에스테르 - 네오 폴리올 에스테르 - 네오 폴리올 코 에스테르 - 네오 폴리 디 에스테르 - 컴플렉스 에스테르 - 더블 에스테르
등의 과정을 통해 발전 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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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유
윤활유란 기유(BASE OIL)에 여러가지 첨가제(ADDITIVES)를 섞어서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을 말합니다.
윤활유에는 액체/반고체/고체 상태로 이루어진 것들이 있습니다.
종류를 들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액체상태
1. 카본계 : 입자가 뚜렷하게 들어나는 성향을 띄므로 열간시 고체화 될 수 있습니다. 흔히 광유라고 불리죠.
2. 석유계 : 순수PAO, 파라핀계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중, 파라핀계는 열에 매우 약하므로, 장시간 고온상태 2.
석유계 : 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3. 동/식물계 : 지방유, 팜유가 있습니다.
4. 화학합성계 : ESTER(에스테르), PAO(첨가제가 함유된)가 있습니다.
반고체상태
구리스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습니다.
고체상태
1. 그라파이트 : 분말형식의 스프레이타입으로 많이 보급됩니다. 주로 기어오일에 사용됩니다.
2. 몰리브덴 : 고속타입에 매우 강합니다. 주로 RC카와 같은 개체에 쓰이죠.
3. 텅스텐 : 고온과 고속에 강합니다. 일반적으로 중장비쪽에 많이 쓰입니다.
흠...대략적으로 윤활유의 기본적인 사항들을 열거 해 보았는데요. 우선 종류나 이런저런 명칭들을 아시면
앞으로
이해하시기가 편하실 것 같아서요. ^^
다음편에는 윤활유가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
뭐 윤활유는 윤활작용을 위해서 필요하지라고 간단하게 말씀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윤활작용이라는 것이 말만큼 간단한
것이 아니라서요. 아시다시피, 자동차나 기타 열이나 전기를 운동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작용들이 일어나며 그 악영향을 끼치는
작용들을 막아내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기술과 경험들이 이루어 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윤활유가 왜 필요하며, 어떤작용을 하는가에 대해서 간단한 서술과 함께 사진도 곁들여 가면서 말씀드리도
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