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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X도님의 차량, 2,000km 주행하신 후 첫 엔진오일 교환입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게 세차를 하고 오셨네요 ^^
엔진룸 안이 염화칼슘으로 조금 얼룩이 져 있어, 삭~ 닦아 드렸습니다.
오일드레인볼트를 풀고 오일필터도 풀어, 폐유를 배출 중입니다.
폐유를 배출하면서 공기압 및 하체 / 브레이크시스템 등의 오류 여부 점검 중입니다.
DPF장착 차량입니다. DPF로 인해 오일선택에 더 신중하게 되었지요.
ACEA : C1, C2, C3, C4, API : CI-4이상, MB 229.51, VW 507.00 중 한가지라도
만족하는 오일이라면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자연스럽게 배출 된 오일 외에 오일필터 및 오일쿨러라인, 오일팬 등에 침전된 폐잔유를
오일필터측을 통해 배출합니다.
1차 배출 후 새 오일필터를 장착하고, 오일필터 캡을 잠급니다. 카트리지형식의 오일필터캡은
플라스틱 재질이라, 흔히들 손토크(^^;;)라고하는 적당히 조이기를 반복하다보면 필터캡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내구성향상과 누유의 방지를 위해 토크렌치를 사용 해 정확한 조임을
줍니다. 저희 오일마켓에서는 휠너트 조임시나 기타 작업시 예민한 부위는 최대한 토크렌치를
사용합니다.
하X도 고객님과의 주행스타일과 오일교환 후 차량 향상의 방향, 가격대 등을 상담하여 결정하게된
모터렉스 LA-X 5W30입니다. 신차 출고 후 기존의 악셀감은 유지하면서 교환주기 연장 목적보다는
엔진의 힘을 증강 시키고자하는 목적과 부드럽고 힘찬 엔진사운드를 낼 수 있는 제품입니다.
2차로 엔진오일팬에 모여있는 폐잔여오일을 배출 해 줍니다. 혹여, 에어건으로 인한 오일팬
내부의 손상이나, 수분 유입 등을 걱정하신다면 저희 오일마켓에서는 확실한 수분제거관리
와 적절한 위치 선정을 통한 작업으로 이상없이 교환작업 해 드린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립니다.
에어컴프레서의 수분 누적은 게으른 정비인들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8리터의 오일정량을 주입하고, 아이들링 워밍업하여 엔진오일량 계측 후 모자른 양을 추가
주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환시에는 오일게이지 70%주입까지 8.6리터가 소요되었습니다.
경쾌한 주행감을 위해서는 오일게이지의 70~80% 충진이 가장 적당합니다. 잔량은 키핑보관 후
차기 교환시 사용하기로 하셨습니다.
상기 제품은 신차 출고 후 반드시 해주셨으면 하는 제품으로, 냉각시스템 (라디에이터, 워터펌프,
엔진블럭 내부의 쿨란트라인, 써모스탯, 히터 코어부 등)의 부식을 방지하고, 냉각수의 흐름이
더욱 빠르고 원활하게 하여, 차량의 퍼포먼스 감소 요인을 미연에 방지해 주는 제품입니다.
3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이며, 유지기간은 2년으로 2년에 한 번씩 라디에이터에 주입만 하실경우
냉각시스템의 청정성 유지는 물론, 이로 인한 차후 정비비용의 절감, 부동액 교환이 필요없게 되는
부동액 교환 비용의 절감, 차후 부식이 있을 경우 녹제거 등을 위한 추가 비용 절감효과 등의 여러
이익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냉각수 관리 소흘로 인한 워터펌프의 부식을 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상기 제품을 정기적으로 주입하실 경우 부동액 농도 조절만으로 청정성을 유지됩니다.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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