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와코스 4CT사용 후 큰 감명을 받아~ 역시 이번에도 와코스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미션오일 : 와코스 하이퍼 에스 + P&ATS(첨가제)
디퍼런셜오일 : 와코스 더블알 8140
오일마켓에서는 지난번 코오롱에서와는 달리 차내에 남아 있는 오일을 싹 제거하고 새 오일을 넣는 방식이더군요~
코오롱에서 엔진오일 교환시 더러워진 오일을 어느정도 뽑다가 조금씩 계속 새어 나오는데도 그냥 닫고
새 오일을 넣었었는데.. 여기는 모든 작업이 더러워진 오일은 어떤식으로든 다 뽑아내고 새 오일을 넣는 방식을 고집하더군요..
진작 알았더라면 엔진오일도 이런방식으로 교환햇을텐데.. 코오롱 메카닉에게 더러운 오일 좀더 빼자고 옆에서
참견아닌 참견을했었거든요...
사장님과 작업하시는분 모두 너무 친절 하셨습니다. 차에 관해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비엠의 미션오일은 기계식으로 오일을 쭉 뽑아내서 깨끗한 새오일을 넣는 방식이 구멍의 모양이 틀려 불가능하더군요..
오일 넣고 돌렸다 빼고 넣고 돌렸다 빼고를 4번..
차를 들었다 내렸다를 수없이..반복하시고...
제 골칫거리였던 그룹엠 흡기필터도 뜯어내서 청소해주시고..
고생하시면서도 작업을 확실히 하셔야 한다는..
사장님의 말씀에 제가 죄송할정도로 친절하시더라구요~^^
그럼.. 사용후기 입니다..
아직 얼마 주행하지 않았지만..역시 즉각 느낌이 오네요~
변속타이밍이 빨라졌고 상당히 부드럽네요~
미션오일을 교환하는 목적이 미션보호와 부드럽고 빠른 변속이라면...
이 모두를 만족 하게 하네요..
제 입가에서는 어느새 또한번 와코스 좋구나~라는 말이 맴돌면서 썩소가..ㅎㅎ
사실 디퍼런셜 오일의 느낌은... 따로 잘 모르겠습니다~
함께 교환이 되었기때문에 종합적으로 이런 느낌을 받는건지..
따로따로 교환을 하지 않아서..각각의 느낌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종합적인 느낌은 정말 좋네요~
오토미션의 한계를 어느정도 보완해주는 느낌입니다..
기계식으로 교환이 불가능해 예상보다 많은 오일이 소모되어 예상보다 총알이 좀 더 들어갔다는 점
그 외에는 역시나 대만족입니다~
오일 튠.. 주변의 친구가 좋은 오일들을 계속 부어주는걸 옆에서 보기만 할때는..
그냥 센터가서 정품넣고 말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아.. 이것도 한번 발을 들여놓으니 하나하나 할때마다 틀려지는 애마의 상태가 절 가슴 뛰게 하네요..
시커먼 냄새나는 오일이 빠지고 새 오일이 들어간것만 시각적으로 후각적으로 보아도
기분이 좋네요^^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에어컨 컴프레샤 첨가제 넣으러 한번 들리겠습니다^^
제가 흘리고간 나머지 디퍼런셜 오일 잘 챙겨 주세요^^
사장님도 제 차에 장갑을 흘리셨다는..ㅋㅋ잘 보관하겠습니다ㅋ
사업번창하시고~ 다음번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RE]z4의 미션오일 디퍼런셜오일 교환기~ 
